Tip 백과사전/알짜배기 Tip

정말 쉬운 핸드폰 액정 자가수리방법#아이폰5S#나는 호갱이 아니다ㅎ

반응형








2013년 12월에 구매하여 지금까지 잘 사용해오던 나의 아이폰5S가 운명하였다(살짝 떨궜다고 생각했는데...)


뭐, 정확히 말하면 운명까진 아니고 심봉사가 됬을 뿐, 안의 장기?는 멀쩡했다.


일단 안보이는건 둘째치고, 터치라도 제대로 되면 뭐라도 해볼텐데, 터치마저 안되니 이건 뭐 살아날 기미가 안보였다.


그래서 핸드폰을 바꿔야하나? 생각하다가, 


나름 나에게 의미있는 핸드폰이기에 수리해서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 부터 끝까지 내가 조사하고, 내가 직접 구매한 생의 첫 스마트폰임)


사실, 4년가까이 이 핸드폰을 사용했으니 슬슬 한번쯤 새로운 핸드폰으로 바꿔도 괜찮을 듯 싶어 아이폰6 와 아이폰6S를 알아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폰 특성상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아이폰6 의 경우에는 공짜폰이 됬다는 소식을 접했었기에 기대를 했지만, 이마저 번호이동을 통해서나, 카페에서 동시구매 이벤트로 잠깐씩 공짜폰으로 풀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전원 SKT 사용자이고 온가족할인을 최대(50%)로 받고 있기때문에, 번호이동은 선택지에서 뺄 수 밖에 없었다ㅠㅠ...)


아이폰 자가수리 도전기 #아이폰5S

자가수리를 하려 마음먹었으니, 일단 준비물이 필요하다.


바로 교체할 액정! 그리고 핸드폰 분해 도구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생각보다 많이 싸다(아이폰5S 모델같은경우는 오래된 터라 더더욱 싸다)


사설수리점에서 액정을 교체하면 최소 5~7만원 이상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거의 반이상이 싸져서 깜짝 놀랐다.


-구매과정은 생략-


자 그럼 시작해봅시다!!!


(오른쪽은 교체할 새 액정, 왼쪽은 액정에 붙힐 강화필름ㅎㅎ)



첫째. 핸드폰의 뚜껑을 열어 분리하자!


먼저 빨간 표시된 구멍을 찾아 나사를 빼주세요!


그리고 분해도구에 들어있는 저거 붙혔다 떼는거(이름이 생각안남)를 액정에 붙혀줍니다.


한손으론 손잡이를 잡아당기면서 다른손으론 분해도구를 이용해 틈사이를 찌릅니다.(푹푹)


그리고 살살 위로 들어올리면 곧 내부 속살이 보입니다.


※주의할점: 분해할 때 한번에 팍! 들어올리면, 사진 하단에 보이는 홈버튼과 터치id 단자를 연결하는 선(1번)이 끊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조심히 열어주세요


그리고 핀셋으로 2번을 분리하면~(옆부분을 살짝 들어올리면 빠짐)


짠~ 하고 열림ㅋㅋㅋ


빨간 표시된 나사부분(4곳)을 해체한후 뚜껑을 열어준 후


화살표 표시된 부분을 핀셋으로 살짝 들어올려주면~


이런식으로 뺄수 있습니다


이렇게 액정 분리 완료!!!


둘쨰. 기존액정의 부품을 새 액정으로 옮겨 심기! 


(왼쪽이 분해한 액정, 오른쪽이 새 액정)

이제 기존 액정에 붙어있던 부품을 새 액정으로 옮겨 심어줍니다.


(사실상 여기가 메인임)


기존 액정의 카메라,통화스피커단자 부분(1번)과 홈버튼과 터치ID단자 부분(2번)을 분해해줍니다



먼저 1번 부분의 빨간 표시한 나사부분을 해체합니다


오옷 빠진다 빠져


빨간 표시한 부분이 통화스피커 단자인데, 자칫하면 분해시 찢어질 수가 있으니 조심해서 빼주시길


살살하다보면 이렇게 뾱 하고 빠집니다.(은근 재밌는듯)


빨간 표시부분을 고대로 새 액정으로 옮겨줘야하니 기억하세요!


이제는 앞서 말했던 홈버튼과 터치iD 단자를 분해할 차례임


사진에 표시한 대로 1번 2번 3번 순서로 나사를 분해하세요.


마찬가지로 나사만 빼면 끝이라 정말 쉬움(뺄때 힘조절만 하시면댐)


이제 마지막으로 회색 방열판(바닥)을 제거해주기 위해 표시한 나사부분을 해체해줍니다.


이제 새액정을 덮고 있는 빨간 스티커를 제거 해줍니다(이제 여기 위에 회색 방열판을 붙혀줄거임ㅋ)


-----------------------------------------여기서부터 이식수술을 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뭐다? 반대 이다!


어렵지 않으니, 맘 편히 먹고 분해한 부품을 새 액정에 조립해 주면 됩니다. (분해 ↔ 조립)




새 액정 뚜껑을 덮어 조립하자! (마무으리)


제대로 조립했다면 다시 이 장면을 보게 될것이오니, 걱정말고 닫으십소서...


아아! 그전에 까먹으면 안되는게 있네요.


(이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홈버튼과 지문인식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닫으신 후 충전단자 양 옆 나사를 조립하면 진짜로 끝!!! 






진짜 별거 아니죠? 


이제 수리점 가지마시고, 액정정도는 자가수리 해서 돈 아끼실 바랍니다 후훗...




혹여나 제 설명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이곳으로~(근데 사실 볼 필요 없으실 듯, 워낙 상세히 설명한지라)


→ 아이폰5S 자가수리 영상보는곳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