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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뱅의 3연방생 영상gif.미필적고의? 과연 진실은? 롤드컵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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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이 끝난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여러 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속 열기는 식을줄을 모르고 


그 화제의 중심이 'Faker'가 아닌 'Bang' 이란 점에서 좀 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프로게이머 라면 게임을 잘해야 프로인 것은 맞다. 


그렇기에 그의 플레이영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중 가장 유저들 사이에서 화두에 오른 영상이 있는데, 사람들은 이 영상을 가리켜 


뱅의 '3연방생'이라 칭하고 있다.


여기서 '방생' 이라 함은 이렇다.


방생하다

 

(放生--) [방ː생하다] 발음듣기


[동사] 사람에게 잡힌 생물을 놓아주다.


마치, 만화속 대사에 많이 거론되는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 라는 말이 연상 된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자세히 살펴보자.


※선수의 호칭은 문맥상 붙히지않음. Ex) 'Bang'선수 → 'Bang'


1. 봇 교전 중 바루스에게 궁을 날려 도주의 기회를 부여하는 트리스타나(Bang)


봇에서의 교전으로 인해, 바루스의 체력은 이미 상당부분 깎인상태에서


뒤에서 카르마(Faker)가 뒤이어 쫒아오고 있고, 점멸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느닷없는 트리스타나의 궁으로 바루스를 밀쳐내, 도주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Bang'


이 장면에 대해 유저들의 의견이 대립되는데


1. 딜에 대한 피해량 계산착오로 일어난 행위라는 것.


즉, 보호막을 생각못하고, 궁을 날려 마무리를 하려던 것일거라고 이야기한다.


2. 실수가 아니라면 조작의 행위로 보인다는 것.


대회의 급이나, 상금 규모나 기타 여러 환경을 고려해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개인적으론 1번이라고 본다.


2. 바론쪽 교전에서의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Feat.Bang 




SKT가 승기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정말 중요한 바론쪽에서의 교전이 일어났다.


상대팀의 원딜인 바루스를 잡으려 다수의 인원이 쫒아갔고, 


지리적 틍성상 불리한 환경에서의 교전이 될 수 밖에 없던 SKT는 이곳에서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


헌데, 그 전에 장면을 살펴보면 


바루스를 뒤쫒는 다수의 인원으로인해 바루스는 거의 죽는것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트런들을 포함한 여러 CC기를 맞으며 죽을 위기에 놓아져있을때, 난데없는 트리스타나의 궁으로 인해 목숨을 건지게 됬다.


덕분에, 같이 쫒던 그라가스는 순간적으로 멍떄리게 되고, 


이후, 페이커를 제외한 SKT 4명이 몰린 상황이 연출되면서 삼성의 스킬의 다수에게 정확이 퍼부어졌다.


결과는 대패했고, 승기는 급격하게 반대로 기울어졌다.


이 영상에 대해 유저들의 의견은


1. 고의로 궁을 보내 살려줬다


2. 세주아니에게 궁을 맞춘다는 것이 실수로 바루스를 맞춰버렸다.


진실은 'Bang' 만이 알겠지만, 그 어떤 이유든 간에 여기서의 실수는 너무나도 큰 피해를 불러왔다.


3. 미드라인 쪽에서의 최후의 한타교전





그래도 이 영상은, 롤드컵이 끝난후 많은 유저들이 화면을 돌려본 후에. 그나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의견이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의견은.


'바루스가 앞쪽에 나서 교전이 일어난 와중에, 뒤따라오는 팀원에 의해 구원과 룰루의 힐과 커져라 스킬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Bang이 


자기 나름대로 딜 계산해서 마무리를 지을 생각이었을것'이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보면 


그전에 바루스가 후속에서 다가오는 레오나의 천공검에 찔렸고, 마무리를 지으려, 트런들과 그라가스가 쫒는 중이었다.


그 와중에 그라가스는 궁까지 날리며 마무리를 할 생각이었는데, 트리스타나의 궁으로 인해 바루스가 뒤로 밀려나면서, 


순간적으로 바루스만 바라보던 레오나, 트런들, 그라가스의 모든 것이 무의미가 되버렸다. 


그렇게, 마지막 교전까지도 대패하면서 사실상 여기서 패배를 확정 지었다.


영상속 장면만 보면, 너무나도 이해하기 힘든 장면만 연출되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이 '조작'에 의한 행위였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했을때, '조작'을 함으로서의 이득보다 그렇지 않을 경우의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서. 결승까지 가장 힘겹게 올라온 SKT이기에, 반드시 우승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SKT의 마음을 무엇보다 잘 아는 본인이, 과연 이 장면을 고의적으로 행했을까? 


현재, 뱅의 미필적 고의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SKT의 팬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에(특히나 FAKER의 팬들이) 냉정함을 잃고, 무차별적이고 그릇된 비난을 'Bang' 선수에게 퍼붓고 있는 상황인데.


롤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비난보단 비판을 하라는 말이 있듯이, 최소한 진실된 정보에 한해서만 비판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은 솔직히 도를 넘은 것이 사실이다.


하루빨리 여론이 진정되었으면 하는데 분위기를 보면,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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