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도전하라? (Feat.AfreecaTV)

ㅋㅋㅋㅋ...제목이 거창하다.

 

요즘같이 한순간만 방심해도 슉슉 바뀌는 세상은 어떻게 보면 살기 고달픈 것 같다.

 

물론 각 그마다 순기능, 역기능이 있겠지만, 아직 나에겐 이 곳은 너무나도 어려운 것 같다ㅎㅎㅎ

 

하. 지. 만!

지금 내가 가진 무기이자 최고의 환경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무엇이든 도전해 볼수 있다는 점이다 ㅇㅅㅇ

 

근데...도전을 해야하는데...흐흠... 그넘의 도전이라는게 참 입밖으로 나오기 쉬운녀석인데도 행동으로 옮기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하나씩 시작해보는데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빈둥빈둥 지내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

 

"대화 할 상대가 있으면 참 좋겠는데... 내가 하는 일에대해 반응을 해주는(Reatcion)을 해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면서 알아보게된 것이 아프리카TV라는 인터넷 방송이었다.

 

물론 여러 인터넷 방송매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곳을 선택했다.

 

아, 이건 절때 특정 인터넷방송 매체 홍보가 아님을 밝힌다.ㅋㅋㅋㅋ (절대! Never! 기필코!)

 

처음 통칭 인방(줄여서)을 접하고 몸소 체험을 해보니, 역시 세상은 만만하지 않았다.

 

같은 시간대에 누구는 10000명을 넘어가는 시청자를 데리고 방송을 하고 있는 와중에,

 

동시간대 누구는 파리가 그곳을 위로해줄 뿐이었다ㅠㅠ...

 

아, 아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들어와주신분이 몇분 계셨다.

 

그렇다. 클릭 미스로 잘못 들어온 사람이었다.( 하....진짜... )

 

그마저도 나는 너무 반가워서 바로 인사를 드렸는데, 내 채팅이 대화창에 올라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나가셧...다...

 

헌데 여기서 반전이 있었다! (캬. 진짜 아직 세상은 살만함)

 

현재 아프리카tv 제도에는 추천 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데 이것을 시청자가 눌러줄 수가 있다.

 

이것은 방송진행자(BJ)의 랭킹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거두절미하고.

 

빛의 속도로 나가신 분께서 그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추천을 눌러주시고 나가신 것이다.

 

비록 말한마디 나눠보지 못했지만, 그분의 시크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조금 감동먹음)

 

이야기가 조금 다른 곳으로 샜지만. 지금도 방송을 하고있는 상황이다.

 

내가 나름 정한 기준치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목표는 뭐. 높을 수록 좋지않은가?

 

앞으로 종종 이곳에 흔적을 남길 생각이다.

 

그렇다. 아주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