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공판증언과 어머니의 호소문(분노주의) 하...

하루가 지날때마다 이 사건에 대해 새로운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정말 이젠 놀라는데도 지칠 정도다.

→ http://maijju.tistory.com/55 - 조현병이란 무엇인가?

→ http://maijju.tistory.com/58 - 살인범의 얼굴

→ http://maijju.tistory.com/101 - 범인의 메시지

이것들은 정말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피해자 가족만큼 화가 나겠냐만은... 그래도 정말 끓어오르는 것을 참기가 힘들다.

이 사건에 대해 좀더 이리저리 조사를 하던중...

현재 진행중인 이 사건공판에 참여한 어느 시민의 증언 글을 발견하게 되었다.

(분노주의, 혐주의, 끓어오름주의)

 조금 길기때문에 중요한 부분은 빨간줄로 표시했습니다...

정말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들이 실제로도 일어난다니... 

정말 어이가 없어 실소가 나오네요.

처음에 이 사건을 접하고, "이건 도저히 17세 여고생이 할 범행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던 저 스스로에게 화가 날 정도입니다.

"우발적인 범행이다."라는 범인의 말에 이제는 신빙성이 확실히 떨어지게됬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믿지도 않았지만요.

그리고 이 와중에 피해자 어머니가 남긴 호소문을 발견하게 됬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나간 후에 남긴 어머니의 호소문 이었죠.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것들이 정녕 사람입니까?

들리는 말로는 12명의 변호인을 고용한것은 공범 박모양쪽이고, 부모가 의사출신 이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양심이 있으면 옳고그름이 뻔히 나와있는 사건에 대해 그렇게까지 쉴드를 쳐주고 싶은지... 

아무리 본인 자식이라도 잘못을 했으면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게해야하는 것도 부모의 도리일텐데, 무조건적으로 감싸주기만 하네요.

이걸 보고 피해자의 가족들은 또 한번 상처를 받았겠죠.

아직은 재판중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판결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확실한것은 12명의 변호인들이 재판에 끼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수가 없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예전에 재판에 있어서 변호사가 끼치는 영향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몸소 느껴봤기 때문에...

그래도, 결과적으론 '유전유죄 무전무죄'가 될거라 믿습니다.

원치않던 판결이 나온다고 해도, 이 정도까지 우리나라 전체에 알려졌으니 가만히 있을 우리나라 국민들이 아닌것을 누구나 다 알잖아요?

제발 판사님께서 옳은 판결을 내리시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