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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 에 빠져들다.
현재 살고있는 우리세대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게임은 League of legend(롤)이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 대략 4~5년전부터 롤의 전성기가 시작됬을 때까지도 나는 롤이라는 게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판에 기본 30분이상이나 해야하고, 팀 협력게임이며, 끝나면 남는 것이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했기에, 회원가입만 하고 단 한번 접속조차 하지않았다. 대학 친구들 사이에 한창 롤이 열풍이었을 때도, 나 혼자만 롤을 안하니, 피시방을 가면 항상 의도치않게 외톨이가 되었다. 그때 당시 나는 디아3 아니면 스타, 서든 이 세가지만 했었던 것 같다.(게임플레이 방식이 내 스타일에 맞지않는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다수파에 쉽게 휩쓸리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그..
롤드컵 결승 SKT 페이커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Bang의 무리수?
약 한달간 진행된 롤드컵이 오늘부로 마무리되었다. 우승팀은 삼성 갤럭시로 결정되었으며, 결과적으론 또다시 한국팀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많은 팬들은 보유하고 있는 '페이커'선수가 소속된 SKT T1은 아쉽게도 역대급 대기록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 3:0 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터라. 롤드컵을 시청한 팬들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싶다. 그중에 경기를 시청하면서 이해가 안된 장면이 있는데 한번 살펴보자면 풀버전 영상 보러가기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vod/index.nhn?uCategory=esports&category=lol&id=367337&redirect=true 영상을 보면 바론쪽에서 교전이 일어나 바루스가 cc기를..
오랜만에 글을 쓴다.
그동안 일본도 한번 더 다녀오고 이런저런 일이 많았는데 그때그때 포스팅하지않고 미루다가 지금 하려니 막막한건 자업자득인 부분이라 감내해야 한다. 항상 시작이 어렵지, 나중엔 별 것 아니었다고 깨닫으면서도 같은 과오를 행하는건 왜일까. 어쨌든 다시한번 시작해야겠다.
다시한번 히딩크 감독의 국대 지휘봉을 볼 수 있을까?#again 2002#
한국인이라면, 아니 전 세계인에게도 가장 축제중 하나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축제이니만큼 그 기대도 점점 커져가는 와중에, 우리나라의 월드컵 문화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실 결과적으로만 봤을때, 2002년 월드컵 이후부터 점점 '성적'으로는 후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정도 분명 중요하지만, 유독 한국인에게는 결과가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은지 오래이기때문에 월드컵이 끝날때마다 그 책임을 질 수 있는 희생양을 반드시 찾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가 좋든 안 좋든(대체적으론 안좋았지만) 말이다. '결과'로만 따진다면, 월드컵 성적이 점점 안좋아 지는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2002년때 유독 결과가 좋아서 그런점도 있다) 이번만큼은 다른 결과를 보여줬으면 하는 한국인들..
GS25 대게딱지장을 먹어보자#부드럽고 영양가득♪
오늘도 새로운 먹이감을 찾아 나선중에... 전부터 먹고 싶었지만, 주변 편의점에 취급하는 곳이 없어서 못 먹어봤던 음식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요 녀석이다. 무려 대게 내장이 55% 나 들어있고 거기다 국내산이다 ㄷㄷ 개봉을 해보자. 음... 비주얼이 크흠... 색감이 흠... 그래도 먹어보기 전엔 아무것도 모르는 거니까 ^^ 밥에 비벼먹어 보자. 아... 비주얼... (지금 생각하면 햇반을 좀 더 뎁혔어야 했다) 이제 비벼볼까나 자세히 보면 빨간 건데기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대게 살이다. 먹어보았다. 음. 생각보다 식감이 괜찮다. 상당히 고소하고 대게에서 나오는 특유의 감칠맛이 있다. 참기름 한방 떨어뜨렸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았다. 근데... 비리다. 난 비린것을 잘 먹는 편이라 전체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