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for freedom/취미생활

6/14 일기 (Feat.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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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잇!!!!!!

 

네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겨보네요 하하.. 한동안 뜸했던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누구든 납득하실만한 이유죠.

 

우선

첫번째로는 휴식하고파서(그냥 왠지모르게 힘이빠짐...)

 

두번째로는 힐링하고파서

 

세번째로는 여유를 가지고자...

 

응???

 

네, 그렇습니다. 그냥 놀다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근데 중요한건. 놀기만 한건 아니라는사실입니다.

 

..ㅇ.ㅇ..

 

자기개발(계발?개발?뭐가맞음?)을 했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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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일단 일기인 만큼. 오늘있었던 일을 알려드립죠.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움직였어요.

 

동사무소도 가고~

오랜만에 학교도 가보고~

오후에는 영화약속이 있기때문에 빨리움직였죠 ㅎㅎ

 

정확히 12시에 맞춰 모든 일을 끝내구 점심조차 간단히 먹고자

 

편의점에 들러 (OO25)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못보던 '새우볼' 이라는 김밥이 있길래

먹어봤는데 결론은 그닥.

 

 

(사진은 퍼왔습니당)

 

모든 식사를 10분안에 해결 후 다시 집으로 이동 ㄱㄱㄱ

 

집에 도착하니 한시정도 되더군요.

(약속시간은 오후 3시)

 

또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후딱 준비하고 문을 나서는데 희미하게 '카톡' 소리가 들림.

(이때 핸폰을 확인했어야 했는데 ㅡㅡ)

 

이미 소리따윈 잊어버리고 뛰기 시작...

 

이내 지하철 역 도착 (약 오후2시)

 

카드를 찍구...전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카톡' 소리가 났음.

 

확인해봤다

 

......

 

약속이 취소됬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ㅓㅁ니ㅏㅓ디ㅏㄹㄴㅁㅇ러(여기서부턴 말투를바꾸겠습니다)

 

하지만 난 곧 이내 냉정심을 되찾았고. 이왕 찍고 들어온거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그리고 진짜 출발했다.

 

뭐할까? 하다가 문득, 혼자놀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짜증이났다.

 

왜 나조차도 '혼자 노는것' 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거지?

 

요즘 뉴스보니, 혼술, 혼밥, 이런 혼자하는 문화에 대해서 나오던데

 

애초에 이런 '혼자'라는 행위를 문화라고 칭하는것도 이해가 잘 안된다.

 

그냥 똑같이 밥먹고 노는건데, 굳이 다른시선으로 봐야하는 이유라도 있는걸까?

 

그리고 이걸 다른 '문화' 라고 칭해버리면 뭔가 더 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아닌가 싶다.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목적지 도착.

 

쉬도없이 뛰다보니 목이말라 편의점에 둘렀다.

 

근데...

 

 

 

지갑이 없...ㅇ

 

ㅋ...

 

생각해보니 집에서 정신없이 나오느라 교통카드만 챙겨서 나와버렸다.

 

이제 뭐 별수 있나?

 

집으로 돌아왔고 이 글을 쓰고있다.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다.

 

 

- 끄 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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