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미국과의 긴장감 고조#트럼프의 단호한 의지#

4월 15일 태양절이자 북한의 열병식이 끝난 후에도 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북한이 오늘(16일) 미국의 군사 압박에 맞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발사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했다고 합니다

(쌤통이다 아오)

 

이에 미국의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백악관 외교정책 고문의 말을 인용해 "예상했던 것이고 놀라지도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하네요.

 

 

 

도발적 의도가 명확히 들어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 소식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더 강력한 어조로 북한을 압박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오후(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의 군대는 어느 때 보다 강해지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Our military is building and is rapidly becoming stronger than ever before. Frankly, we have no choice)"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아 북한에 대한 트럼프의 단호한 의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미국의 군사 압박에 “미국이 선택하면 전쟁을 불사할 것”이라며 “무모한 군사작전을 거듭하면 선제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 북한의 저 당당함의 원천은 대체 무엇일까요?

 

끝없는 도발속에 한반도의 긴장감이 풀릴 기미가 안 보이는것을 보면 진짜 한편으로는 "어떤 방법으로든 한번 부딫히는게 낫지않을까?" 라고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항상 그랬듯, 청와대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북한의 추가도발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맨날 말로만?)

 

'동족상잔의 비극'이란 것을 어쩔 수 없이 맞이하더라도, 제 삶이 다하기 전에 이 끝없이 되풀이 되는 상황이 깔끔히 정리되는 날이 과연 올런지...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