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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불멸의 고전게임(feat.스타크래프트, W런쳐 사용방법)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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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제가 평소 너무 좋아하며 즐겨하는 게임! 스타크래프트1 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보셨을 이미지일테죠.(ㅋ ㅑ...)


지금 제 나이가 20대 중반 인걸 감안하면 정말 오래된 게임이죠 (1998년 4월9일 대한민국출시)


간단히 요약 하자면 

1998년 3월 미국의 벤처기업 블리자드(Blizzard)에서 출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성이 다른 3종족 체제, 수많은 전술, 인터넷을 이용한 대전 방식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였다.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 PC방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데에 큰 원인이 되었으며 프로게임리그도 출범, e-sports의 시초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타크래프트 [Star-craft] (두산백과)

라네요.

스타1 에 대한 스토리도 포스팅하고 싶지만, 그것마저 다루면 너무 글이 길어진다는(사실 귀찮은게 큼) 사실때문에

다음에 스토리로만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스타1에 대한 개인적 향수와 

게임을 실행하는데 이제는 반필수(반고정)이 되어버린 W런쳐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까해요.


사실, 저는 어렷을 적부터 게임을 너무 좋아하던 아이여서

밖에나가 노는 것도 물론 좋아했지만, 만남의 1차장소가 밖의 놀이터였다면, 2차장소는 바로 저희집이었죠.

집에 모이면 항상 컴퓨터를 키자마자 게임CD를 넣고 삼삼오오 모여 좁은 것도 모르며 즐기던때가 

엊그제같은데.. 참 시간빠르네요. 

예전에는 전자상가 같은 곳에 가면 pc게임(cd)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보이지않더라구요?

최근에 용산전자상가를 방문했던적(포스팅참조)이 있었는데, 보이는 건 죄다 컴퓨터 부품 뿐

그마저도, 다 온라인 사업부로 진출해서, 예전에 밖에 나와서 판매행위를 하는 모습은 전혀 볼수가 없없어요.

(그 추억을 다시금 느끼고 싶었음)

(어렸을적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근데 결국 끝을 못보고 게임CD를 잊어버린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릴적 PC방에 가면 반이 스타1 반이 디아2 였던거로 기억하는데, 그 시절의 저는 디아2 에 더 빠져있던터라

스타1은 실제로 많이 해보진않고(사실 너무어려워서 캠페인만 살짝한정도) 대신 

지금은 사라진 'MBC게임' 채널과 '온게임넷' 채널에서 틀기만하면 나오던 스타리그와 다른 스타를 활용한 예능프로에 빠졌었죠.

(추억의 'MBC게임' 세트장)

(즐겨봤던 스타 예능프로=이하 스무도)

그러면서 디아2의 인기가 서서히 줄어들고 스타의 전성기? 가 오기시작하면서 뒤늦게 스타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경기만 열렸다하면 인파가 이정도;;;(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인걸로 기억)

근데 시간이 흘러 스타를 하면할수록 너무 어렵고 그러다보니 사람과 대결은 꿈도 못꾸고...

컴퓨터랑만 주구장창하다보니 서서히 질려서 사람과 하자마자 연패연패연패...

(고뇌의 시간...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 

그러는 와중에 스타계에서 절대 잊혀지지않을 대사건이 터져버립니다.

바로 '프로리그 조작사건'

한마디로 '돈을 받고 게임을 일부러 저주는 행위'를 한 것인데...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이슈감이지만 더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 사건의 당사자가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선수였기 때문.(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뭐, 아실분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스타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던 시점에서.

한순간 모든 프로팀들의 해체, 스타리그가 중단되면서 즐겨보던 'mbc게임'채널도 없어지면서

어떻게 보면 간신히 유지되던 스타에대한 연결고리마저 끊겨버렸죠.

비록 '온게임넷' 채널은 살아남았지만 그 뒤로 모든 편성표에서 '스타'라는 컨텐츠가 사라져버렸고

그 자리를 떠오르는 신예 '롤'(league of legend)이라는 게임이 접수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게임 점유율 부동의 1위)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까지도 '롤'이라는 게임이 부동의 1위인건 변함이 없지만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바로. '스타1'이 아직도 pc방게임 점유율기준 4위라는 것!!!(1위 롤 2위 서든어택 3위 피파온라인)

1998년에 출시됬으니 올해 19년차인 올드게임이 이정도 저력을 보여주고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죠.

(지금도 간간히 PC방에서 스타를 하고계신분을 보면 왠지모르게 반가워서 말을 걸고싶어진다는ㅋㅋ)

여담이지만 아프리카TV라는 인터넷방송 플랫폼에서 '스타'라는 컨텐츠로 방송을 하시는 BJ가 꽤 있습니다. 

오프라인리그는 더이상 존재하지않지만 이곳 자체내에서 온라인리그는 꾸준하게 열리는 편이고, 은퇴한 추억의 프로게이머들을 다시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거의 시간날때마다 보는 편이라. 이제는 뭔가. 생활속의 일부가 되버렸네요.

한편으로는 이렇게나마 좋아했던 선수들의 경기를 지속적으로 볼수 있어서 참 좋지만, 

실제 프로팀들의 경기를 직관으로 보는 맛을 느낄 수는 없어서 어딘가 채워지지않는 갈증이 존재하긴합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이렇게 '스타1'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그 당시의 '스타1'의 인기가 어마어마 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기에.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앞으로 쭉 이 인기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w런쳐에 대한 내용은 part.2 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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