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for freedom/티끌모은 여행기

    후쿠오카 유유버스 투어를 예약하다

    ​ 4월7일 ~4월 11일 후쿠오카 여행을 떠난다 그중 하나인 유유버스투어를 예약했는데 매우 기대중인데 설렌다ㅎㅎ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기전 필수로 기억해야할 11가지

    곧 다가오는 추석이 끝난 후 가족여행을 계획중이다. 기간은 10월 8일 ~ 10월 12일로 4박5일로 잡았고, 교통편과 숙소는 해결을 해놓은 상태이다. 이제 남은 것은 부모님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 뿐인데... 이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이쪽 기준에 맞추면, 저쪽 기준에 안 맞고 저쪽 기준에 맞추면 또 이쪽 기준에 오류가 나버리니... 너무 답답한 나머지 다른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정말 좋은 조언을 발견했다. 부모님과 해외자유여행? 11가지만 기억하세요 '내 부모님도 그냥 아줌마 아저씨입니다.' 이 모든 여정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마치려면, 자기 부모님을 객관적으로, 상당히 먼 발치에서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유여행에서 이것이 여실히 드러납니..

    생에 첫 해외여행 일본에 다녀오다 (17.07.18 ~07.22)

    꿈같았던 일본여행. 이제보니 참 빠른 시간이었다.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가득한 여행이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다ㅎㅎ 한국을 떠나기전 급히 계획표를 작성하고, 최대한 그 예정에 맞추도록 노력하느라 정말 다리에서 불이 나는줄 알았지만(일본 너무 덥다;) 그래도 다 끝내고 나니 뭔가 뿌듯함? 마저 들어서 신기하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무조건 다 찍어와야지!" 했던 생각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사진을 많이 못찍어온게 지금와서는 좀 후회가 된다ㅠ 그래도 최고의 사진기인 내 두눈으로 많이 찍었고, 최고의 보관함인 내 머리속에 가득 채워왔으니 이걸로 만족한다.(근데, 하루마다 기억력이...) 어쨋든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다ㅎㅎ (p.s) 그리고 뭔가 본고장인 일본에서 애니를 접하니, 상당..

    부산여행기 part.3 (자갈치시장,국제시장,꽃분이네,무한도전,감전동,해운대)

    둘째 날이 밝았는데 몸 상태가 영... 근처 찜질방에서 잔게 너무 후회되는 하루였어요 너무 불편했고 무엇보다... 왜! 난방을 안트는지 얼음장같은 바닥에서 날새다시피 했다는;; 서면을 떠나기전 어제 가보지 못했던 곳을 마저 가보고 떠나기로 했어요 알고보니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락실이더군요? 크기가 상당히 크긴컸는데ㅋㅋㅋ 아, 여담으로 이곳에서 좀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그 농구게임기(실제로 골대에 집어넣는자유투 기계)를 하고있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뜬금없이 제게 말을 걸었어요 "마! 이거 어떻게 하는건데~!?" ??? 첨엔 나한테 하는말인줄 모르고 그냥 나오려고 했는데 한번더 재차 묻더군요. 당황해서 이렇게 하는거라고 알려주고 급히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초면에 왠 반말? 분명히 모르는 사람인데? 정말 황당했지만..

    부산여행기 part.2 (자갈치시장,국제시장,꽃분이네,무한도전,감전동,해운대)

    다음 목적지는 남포동 자갈치 시장이었어요 도착이 가까워질수록 바다향과 해산물향이 나기 시작 이때만해도 "사람이 별로 없군하?" 생각했는데 저기 앞에 보이는 곳으로 나가보니... 갑자기 사람의 압박이ㅋㅋㅋ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인파가 몰려왔어요 여기서 느낀거지만, 회 한점 먹으면서 바둑이나 장기를 두시는 분들을 보면서 뭔가 굉장히 정겨워보였다는 거~ 만약 본인이 화술의 달인이라면 굉장히 싼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드실수 있을 것 같아요! 이곳에서 넘치도록 바다향을 맡은 뒤에야 다른 곳으로 ㄱㄱㄱ 무한도전 추격전특집의 장소였던 BIFF광장을 지나 커피한잔을 시켜 국제시장으로 진입! '국제시장'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감이 안왔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람 그리고 생각보다 깊어요(쭈~욱 들어감) 쭉 가다보니..

    부산 여행기 part.1

    며칠 전 문득, '추억'이란 단어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그 '추억'도 되살릴겸 1박2일의 짧은 여행기를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여행의 목적지는 '부산' 이었어요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때문에, 비행기냐! KTX냐!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ㅠㅠ 결국 선택은 조금이나마 경비를 아끼고자 KTX로 결정을 내렸고 서울역에서 출발~! 그리고 3시간여를 달려서 마침내 도착! ㅂ ㅜ ㅅ ㅏ ㄴ .... 뭔가 멋지다 그런데 처음 도착했을때 내 눈앞에 보인 광경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중 상당수가 (내눈엔 거의 80%이상?) 어르신분들 이셨어요. 실버문화라고 해서 노인분들 일자리가 점점 늘어난다고는 들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는ㄷㄷ 아니,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곳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