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Hot issue/요즘 뜨는 Hot isuue

다시한번 히딩크 감독의 국대 지휘봉을 볼 수 있을까?#again 2002#

반응형


한국인이라면, 아니 전 세계인에게도 가장 축제중 하나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축제이니만큼 그 기대도 점점 커져가는 와중에, 우리나라의 월드컵 문화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실 결과적으로만 봤을때, 2002년 월드컵 이후부터 점점 '성적'으로는 후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정도 분명 중요하지만, 유독 한국인에게는 결과가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은지 오래이기때문에


월드컵이 끝날때마다 그 책임을 질 수 있는 희생양을 반드시 찾는 경향이 있다.


결과가 좋든 안 좋든(대체적으론 안좋았지만) 말이다.


'결과'로만 따진다면, 월드컵 성적이 점점 안좋아 지는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2002년때 유독 결과가 좋아서 그런점도 있다)


이번만큼은 다른 결과를 보여줬으면 하는 한국인들이기에, 근래에 들어 감독에 관한 논란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최근 성적부진의 이유로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고,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신태용감독도 이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는 상황이고, 


동시에 여론 분위기도 점점 전과 마찬가지로 이 모든 책임을 질 희생양을 찾고 있는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경질된 히딩크 감독, 마녀사냥의 희생양일까?



상당수의 여론은 지금의 신태용 감독이 물러나고, 히딩크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맡아줬으면 하는데 


워낙 축구협회의 입장이 단호하고, 신태용감독도 그렇게 쉽게 물러날 뉘앙스를 풍기진 않았기에, 그 부분은 좀 힘들 것 같다.


히딩크감독 부임을 위한 촛불집회도 열렸다곤 하지만, 뭔가 큰 불씨가 아직 일어나기 전이라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곧 열리는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 결과에 따라 양상을 또 달라질 거라고 본다.




본선진출을 이미 확정했고, 아직 전 국민이 참여할 명분?이 없는 상황이라 아직 다수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만약 러시아전과의 결과가 참담하다면, 이 다수는 반드시 소수의 편을 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한번 뭉치면 끝을 보는 한국인 특성상, 그렇게만 된다면 히딩크감독의 부임설도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이번 월드컵에는 이때의 열기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