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습격사건 part-1 (Feat.도라에몽,딸기샌드)

 

 

오늘은 일을 보러 외출했다가 잠시 편의점을 들렀다.

평소 gs편의점만 가는 (gs빠돌이)였는데 오늘은 왠지 그냥 세븐일레븐을 가보고 싶어졌다.

마침 또 전방 100m 안에 발견이 되어, 바로 가볼 수 있었다.

 

사실 굳이 세븐일레븐에 간이유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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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것!! 떄문이다.

어릴 적 즐겨보던 도라에몽이 광고모델이고 무엇보다. 맛!

 

맛이 있다고 들었다. (물론 어느음식이나 '맛'이라는건 존재하지만)

 

그니까 한마디로 그 뭐시냐... 맛있대요 -_-

 

그래서 저 두종류를 맛보기위해 세븐일레븐에 들렀는데!!

 

없다. 눈을 씻고 둘러봐도 없었다...

 

아마 다 팔린듯했다ㅠㅠ

 

그래도 이렇게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사실 눈치보여서 뭐라도 사들고나와야할 것 같았음, 점장님 눈이 너무 강렬했

음) 다른 음식을 골랐다.

 

그건 바로.

 

 

요거다!!!

캬... 뭔가 크림에 범벅되있는 것 같고 먹자마자 크림이 듬뿍나오게 생겼다.

(아 물론, 이것도 전에 편의점에서 일하던 친구가 추천해준 메뉴다.)

 

바로 시식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올? 생긴거 보소? 뭔가 조화롭지않는 와중에 풍성함이 느껴진달까? 부조화의 미덕인듯 (시식 장소는 근처 PC방)

 

와ㅡㅡ 근데 지금보니 손톱 극혐이네 (사실저거 인조손톱일꺼임)

 

반을 갈라보자.

 

 

 

사실 여기서 조금 실망함ㅎㅎㅎㅎ

 

그래도 뭐 맛만 있으면 되니까 ㄱㅊ

 

빨리 크림의 풍성함을 느끼고 싶어졌다.

 

먹방 ㄱ

 

시식중..................

 

음. 맛은 나쁘지않다. 이름대로 딸기듬뿍샌드라는 걸 기대했지만 내기준에는 살짝 크림이 모자른기분?

 

물론 이것역시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른 사람들은 '듬뿍'이라는 말을 칭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 예로

 

 

봐라. 이것만 보면  크림이 꽤 많아 보이지 않는가? (근데 딸기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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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별 5개 만점 기준 )

 

맛: ★★★★

솔직히 맛은 나쁘지 않았음. 만약 우유랑 같이 먹었다면 그 촉촉함과 듬뿍..느껴지는 풍성함이 X2 가 됬을거임. 근데 쌕쌕?(오렌지쥬스) 그거랑 같이먹음. 이거사면 300원에 준대서ㅎㅎ

 

가격: ★★★

샌드위치가 기본 2000~3000원사이하는걸 보면 괜찮은 가격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뭔가 이건 샌드위치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딸기크림빵 같다. 고로 1500원 하면 딱 알맞을 것 같다

 

외관:★★★

처음 개봉했을땐 ★★★★★였으나 반으로 갈랐을때 하나씩 줄어들더니 결국 ★★★에서 멈췄다.

 

 

총평:

맛도 이정도면 나쁘지않고, 지금 사면 행사로 300원에 음료나 물을 같이주는 것을 하고있으니 가성비도 ㄱㅊ

행사기간일때는 사먹어봐도 나쁘지않습니다. 단, 행사끝나면 살짝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음.

 

아, 마지막으로 할말 있음.

편의점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세븐일레븐 좋아하시는분들께 고합니다.

먹어보세요.

타 편의점을 좋아하시는분들께 고합니다.

그쪽꺼 드세요.

 

- 끄 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