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 도전기/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에 뭔가 변화를 줘야하는 시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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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 관계로 집을 떠난지 4일째

 

훈련은 끝마쳤으나 아직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어제 확인해 보니 새로운 애니 컨텐츠로 '블리치'가 들어왔던데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만화이기에

 

반갑기도 하고 생각이 복잡하기도 하다.

 

현재 '나루토' 방송이 저작권 분량상 한정적이고

 

또 오랫동안 이 현상이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나도,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지루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이 시점에

 

한줄기 단비같은 존재로 느껴지면서

 

'나투로' 방송이 아닌 '블리치'방송으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으로 고민중이다.

헌데

 

처음 코난방송에서 나루토방송으로 바꾸게 됬을때

 

기존에 코난방송으로 보시던 분들께서 혼동이 와서 불편함을 호소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바꾸지못해서 참 고민이다.

 

흠....

 

일단은 방송적으로도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블리치'방송을 하면서 서브계정을 통해 기존의 나루토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낫지않나...

 

생각을 해본다. (그 반대일 수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하루빨리 돌아가야 하는데... 걱정이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예비군 훈련을 마쳤으니

 

이제 남은 훈련은 하반기에 한개만 받으면 된다.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번 훈련을 받으러 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지만...

 

올해부터는 그 번거로움이 훨씬 줄어들어서 좋은 것 같다.

사실 예비군훈련을 섬으로 받으러 오다보니

 

걸리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휴가를 써서 훈련을 받으러가야한다는 점과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뜨지못하고 통제가 되면

 

그날 하루는 그냥 날리는 것이 되버리고.

 

훈련은 또 연기되서 다른날짜에 또! 배를 타러 방문해야한다.

 

말이 방문이지, 왔다갔다하는 거리가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거리도 거리지만 뭣보다 시간을 그냥 날리는 거와 마찬가지기 때문에 더욱더 짜증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과 같이 훈련을 몰아서 받으면

 

한동안은 훈련을 받으러 섬에 들어갈 걱정을 안해도되니 심리적으로 매우 편해진다ㅎㅎ

 

(올해 10월까지는 훈련걱정을 안해도 되니)

 

물론, 오랜만에 겸사겸사 훈련을 통해 고향을 방문한다는 것의 이점도 존재하지만

 

그 이점보다 손해보는 것이 더 많아서 기분좋게 받아드릴 수도 없다는게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면 또 신나고 좋은건 어쩔수 없나보다.

 

육지생활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준달까?

 

배에서 타기전 마셨던 공기와 배에서 내린후 마신 공기가 정말 많이 다르다

 

도착후에는

 

차가우면서도 신선함을 품고있는 공기와 은은하게 느껴지는 바다향에 어느새 취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새삼 건강과 환경의 연관성을 깨닫게 된달까?

 

지금 하고있는 방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건강이기에

 

제대로된 순위를 맘속에 다잡아야 하는데 맨날 건강을 등한시 하는 것 같아 두렵다.

 

언젠가 여유있는 삶을 가질때가 오면, 이 고민도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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